[서울 로이터=뉴스핌] 홍형곤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5일 오전 9시 30분경 파기환송심 첫 공판을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이날 서울 서초구 서울법원종합청사에 도착한 이 부회장은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짧게 밝히고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이 부회장이 법정에 나온건 지난해 2월 항소심 선고 이후 627일 만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첫 공판은 이날 오전 10시10분에 시작해 30여분만에 끝났다. 재판장에서 나온 이 부회장은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말만 남긴채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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