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美 GM 파업에도 신규 실업수당 청구 예상 밖 감소

기사입력 : 2019년10월24일 22:52

최종수정 : 2019년10월24일 22:5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민지현 특파원 = 제너럴 모터스(GM) 자동차 파업 사태에도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과 달리 감소했다. 고용과 경제 성장이 둔화했으나 노동시장은 타이트하게 유지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24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지난주(19일 종료)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 대비 6000건 감소한 21만2000건(계절 조정치)라고 밝혔다. 직전 주 수치는 21만8000건으로 4000건 상향 조정됐다.

로이터가 집계한 시장 전문가 예상치는 21만5000건이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한 주간 처음으로 실업 보험을 신청한 사람의 수를 의미하는 것으로 숫자가 증가하면 고용 시장 여건이 나빠졌음을, 줄어들면 고용 상황이 좋아졌음을 의미한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더 잘 보여주는 4주 이동평균 청구 건수는 지난주 750건 감소한 21만5000건으로 집계됐다.

제너럴모터스(GM)의 4만8000명 노동자의 파업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감소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파업 노동자는 실업 수당 대상이 되지 않으나 파업이 생산 전반에 영향을 미쳐 공급라인에 위치한 근로자에 영향을 준다.

지난주 GM과 전미자동차노조(UAW)는 파업을 끝내기 위한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으나 오는 25일 잠정 합의안에 대한 투표가 종료할 때까지 파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추이 [차트=미 노동부]

jihyeon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