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 23일 강원 삼척시 우지동에서 실종된 치매노인 A씨(87)가 24일 오전 11시30분쯤 인명구조견에 의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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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척소방서] |
삼척소방서에 따르면 24일 오전 7시쯤 실종된 A씨 부인 B씨의 신고로 실종자 수색에 나서 오전 10시30분쯤 우지동 삿갓봉 정상 인근에서 A씨의 지팡이를 발견하고 인명구조견을 투입해 수색했다.
A씨 수색을 위해 소방 110명, 경찰 44명, 공무원 70명, 마을 주민과 장비 20대가 동원됐다.
지난 23일 오전 8시쯤 마지막으로 목격된 후 실종된 A씨는 구조당시 약간의 찰과상 외에 다친 곳이 없었으며 삼척의료원에서 치료 후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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