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는 23일 세종시와 자율주행차 중소기업·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케이시티(K-City) 조감도 [제공=교통안전공단] |
이번 협약으로 세종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에 참여하는 기업은 교통안전공단이 보유한 자율주행차 전용 테스트베드인 케이시티(K-City)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세종시는 실제 도로에서 수집된 자율주행 데이터를 공단과 공유하고 제도 개선을 지원한다.
권병윤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자율주행차 상용화는 산업발전과 교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단은 자율차 분야의 지속적인 협업과 투자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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