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시설관리공단은 18일 대전직업능력개발원에서 '제9회 장애인 어울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어울림체육대회는 장애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자는 취지로 열렸으며 무지개복지공장 장애인근로자 및 주간보호실 이용인들이 참여했다.
18일 대전직업능력개발원에서 열린 제9회 장애인 어울림 체육대회에서 무지개복지공장 장애인 근로자와 대전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시설관리공단] |
무지개복지공장은 전국 최초로 지방공기업에서 운영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복사용지, 화장지, 제과ㆍ제빵 분야에서 약 80여종의 제품을 생산하며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주간보호실 이용인들의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점보 컵 쌓기 △터널 통과하기 △이구아나 경기 등 공동체 경기와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무지개복지공장 관계자는 "올해로 9회째 행사가 개최되고 있는 만큼 그 의미가 더 특별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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