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순창군민사회교육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여유롭게 감상 할 수 있는 전시회가 다음달 3일까지 순창 옥천골미술관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일 동안 열릴 계획이며 지난 15일부터 광목자수, 도자기 공예, 생활양재, 캘리그라피 수강생들의 작품 120여점이 전시되는 1부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다.
순창 군민사회교육 미술관 전시회 모습[사진=순창군청] |
오는 25일부터는 미술아카데미, 사군자, 서예 수강생들의 작품 90여점이 전시되는 2부 전시회를 갖는다. 특히 이번 전시회가 뜻 깊은 것은 군민사회교육생들의 작품들을 미술관에서 다함께 전시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는 것이다.
한편 군민사회교육은 매년 반기별로 기술교육, 취미교육 등 12개 과정으로 300여명이 수강하고 있으며, 여성회관, 노인복지회관, 청소년문화의집, 옥천골미술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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