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18일 부산항 곳곳에서 화물노동자 생존권 쟁취 집회가 열렸다.
부산지방경찰청 로고[남경문 기자]2019.1.4. |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노동자 집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남부 신선대 감만부두(100명), 강서구 부산항 신항삼거리(100명), 동부 5부두 앞 (50명)에서 벌였다.
이어 오후 2시 열리는 집회는 남부 감만부두 (500명), 신항삼거리 (200명) 등에서 안전운임제 전면시행 등 총력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집회에서는 토부의 안전운임제 결정을 앞두고 안전운임제 적용대상 기간(3년한시제) 폐지를 요구하며 전국 동시 1일 집회 및 운송을 거부한다.
경찰은 6개 중대를 동원해 화물차 등 차량운행 방해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해 대처하고 있다.
경찰은 "화물차량 등의 집회에 따른 교통불편이 없도록 하겠으며, 집회참가자의 인권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집회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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