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한복, 한글 등 한국의 美 알려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강원도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동남아 3개국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를 오죽한옥마을과 오죽헌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강릉시청[뉴스핌DB] |
초청 대상은 동남아 최대 방한 관광시장인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의 유명 인플루언서 23명으로 강릉, 춘천, 홍천, 평창 등 강원도 내 주요관광지 방문하며 관련내용을 참가자들의 온라인 채널에 실시간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릉오죽한옥마을에서의 캘리그라피로 자신의 이름쓰기와 궁중복식을 입고 연극배우의 해설과 함께 오죽헌을 관람하며 율곡이이 선생님의 정신과 역사를 알기 쉽게 배우는 이색적인 관람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약 1200만 명의 팔로워를 둔 이들은 중앙시장, 월화거리, 안목 커피거리, 정동진 레일바이크 등 강릉의 주요관광지와 양양과 고성을 17일까지 방문하여 자신의 유트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관광콘텐츠를 홍보할 계획이다.
박재억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은 “강릉오죽한옥마을과 오죽헌시립박물관, 율곡연구원 등 오죽헌 일원의 유관기관 전체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강릉만의 독특한 관광콘텐츠 발굴하고 차별화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