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팀 중 5개팀 선정…노래자랑대회 등 문화행사 진행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광역시 동구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삼성동 중앙시장활성화구역 내 정원시장 일원에서 ‘2019 정원시장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정원시장 상인회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18일 전야제와 21일에는 세미 트롯, 신명나는 경기민요, 크로스오버 트롯 공연과 노래자랑 대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린다. 19일과 20일에는 대회 개막식을 비롯해 요리경연 본선과 결선이 진행된다.
‘2019 정원시장 요리경연대회’ 포스터 [사진=동구청] |
대회에는 대전시민으로 꾸려진 15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며 심사를 통해 5개 팀을 선정, 기념품과 함께 온누리상품권을 수여한다.
황인호 구청장은 “우리 구는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각종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며 “전통시장의 명맥을 잇고 있는 중앙시장에서 펼쳐지는 요리경연대회에 많은 주민들이 오셔서 전통시장의 맛과 멋을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