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어방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조성공사 공정률이 현재 21%로 2021년 말 준공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전경[사진=김해시도시개발공사]2019.10.15. |
어방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김해시 어방동 134번지 일원 8만7680㎡를 환지방식으로 개발해 업무시설, 근생시설 등을 건축할 수 있는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8월 착공했다.
건축물과 지장물 철거, 문화재 정밀발굴조사를 완료하고 연약지반처리, 지하매설물 이설과 부지 성토 등이 진행 중이다.
체비지 선착순 수의계약 접수기간은 내년 1월 15일까지이다.
어방지구는 동김해IC, 경전철 인제대역이 인접해 있고 인근에 김해시청, 안동공단, 인제대학교 등의 기반시설과 삼어·부봉지구 등 개발지구가 위치해 입지가 우수하다.
장선근 사장은 “최근 어방지구 체비지 매수를 희망하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어방지구가 조성되면 동김해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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