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유럽증시] 美·中 무역합의 의구심에 일제히 하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민지현 특파원 = 미국과 중국의 무역 합의에 대한 의구심이 커짐에 따라 14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 600 지수는 1.92포인트(0.49%) 하락한 389.69에 거래됐다. 독일 DAX 지수는 25.09포인트(0.20%) 하락한 1만2486.56에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33.63포인트(0.46%) 하락한 7213.45를 기록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22.40포인트(0.40%) 하락한 5643.08에,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67.40포인트(0.30%) 하락한 2만2097.94에 거래됐다.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기대감에 지난 3거래일 연속 상승한 유럽증시는 양국 최종 합의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 하락했다. 중국이 미국과 1단계 무역 합의에 서명 하기 전 더 많은 대화를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무역 협상의 불확실성을 높였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의 클라디오 이리고옌 전략가는 보고서에서 "양국에 충분한 이익이 되는 합의가 실현 가능한가에 대한 의문이 남는다"며 "최근 진전이 구조적인 변화를 보여주는 것인지 판단하려면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고 적었다.

지난주 고위급 무역 협상을 마친 미국과 중국은 '실질적인 1단계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미국산 농산물 400억~500억달러 어치를 매입하기로 했으며, 미국은 오는 15일 2500억달러 규모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 인상을 보류했다.

그러나 미국은 오는 15일 관세 인상만 유예했을 뿐, 오는 12얼 15일 부과하기로 예정된 1600억달러 규모의 대중 관세 15% 부과 방침은 철회하지 않았다. 양측의 최대 쟁점인 중국 정부의 산업보조금과 기술이전 강제 금지 등의 내용도 여전히 난제로 남아있다.

15개월에 걸친 무역전쟁으로 양국의 기업 뿐 아니라 전세계 공급 사슬이 전반이 영향을 받고 있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9월 중국 수출은 달러화 대비 작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다. 수입도 같은기간 8.5% 줄었다. 시장에서는 9월 수출과 수입 예상치를 각각 3.0%, 5.2% 감소로 예상했다.

한편 영국에서는 유럽연합(EU)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더 많은 양보를 원하며 내주 완전한 합의는 불가능해 보인다고 밝히면서 브렉시트 사안은 불확실성에 직면했다.

은행주가 0.8% 하락하며 스톡스 600 지수에서 가장 부진했고 유로존 채권 수익률도 투자자들이 안전 자산에 몰리면서 하락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스위스 제약회사 로슈홀딩과 노바티스가 미국이 스위스 약제품에 관세를 부과할 것을 고려중이라는 소식에 각각 0.4%, 0.8% 하락했다.

영국 자산운용사 주피터는 3분기 13억파운드의 자금 순유출이 예상된다고 발표한 뒤 바클레이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가 수익 전망을 하향하면서 6% 급락했다.

런던 장 마감후 유로/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8% 하락한 1.1029달러를 기록했으며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1.5bp(1bp=0.01%포인트) 하락한 -0.454%를 나타냈다.

스톡스 600 지수 일간 추이 [차트=인베스팅닷컴]

jihyeon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