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강진군이 14일 민선7기 3분기 군수 공약사항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총 7대 분야 40개 사업에 대해 사업별 추진상황, 문제점 및 대책 등을 점검하고 부서간 협력이 필요한 사업은 소통을 통해 개선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총 51% 이행률을 보이는 가운데 완료된 공약은 △강진산단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임기 내 분양 완료 △군수 관사 폐지해 군민에게 환원 △군내버스 요금 1000원으로 인하 등 총 3건이며, 나머지 사업도 정상 추진 중이다.
공약사항 점검회의 [사진=강진군] |
특히 완료된 사업이라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군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추진 중인 사업은 연도별 계획에 따라 약속한 기한 내에 완료해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방침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공약사항을 차질없이 추진해 군민들이 강진의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하고 피부로 느끼는 현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에게 한 약속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공약 이행에 필요한 국·도비 확보, 조례 제·개정, 사전절차 등 일정에 맞춰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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