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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 6년 만에 선보인 '트와일라잇 스테이트'…"누군가 응원하고픈 마음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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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YB가 6년 만에 정규 10집으로 돌아왔다. 새 앨범을 통해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실험적인 음악을 담았다.

YB는 11일 서울 성산동 문화비축기지에서 정규 10집 ‘트와일라잇 스테이트(Twilight Stat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2013년 ‘릴 임펄스(Reel Impulse)’ 이후 6년 만의 신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밴드 YB가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 T2 공연장에서 열린 열 번째 정규앨범 ‘Twilght State(트와일라잇 스테이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6년만에 발매한 이번 앨범은 타이틀에서부터 느낄 수 있는 몽환적인 분위기가 앨범 전체에 안개처럼 짙게 내려 앉아 있다. 타이틀곡은 '딴짓거리(feat. Soul of Superorganism)' '생일' '나는 상수역이 좋다' 등 총 3곡이다. 2019.10.11 pangbin@newspim.com

타이틀곡은 ‘딴짓거리’ ‘생일’ ‘나는 상수역이 좋다’까지 총 3곡이다. ‘딴짓거리’는 세계적으로 떠오르는 밴드 슈퍼올가니즘 소울의 어설픈 한국말 내레이션 피처링이 더해져 듣는 재미를 더한다. ‘생일’은 이응준 시인의 시에서 영감을 받아 윤도현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곡 전반부에 시를 낭송하는 윤도현의 목소리, 그가 새벽에 제주도에서 직접 녹음한 자연의 소리가 조화를 이룬다. ‘나는 상수역이 좋다’는 YB의 히트곡 ‘나는 나비’를 작사‧작곡한 박태희의 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이날 쇼케이스는 야외에서 진행됐다. 윤도현은 “문화비축기지는 우리나라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곳인다. 공연을 함으로써 문화 행사나 공연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이 있었다. 저녁에 환경 보호를 위한 ‘회복 콘서트’가 있다. 원래 친환경적인 공연장이다. 다양한 의미로 좋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밴드 YB가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 T2 공연장에서 열린 열 번째 정규앨범 ‘Twilght State(트와일라잇 스테이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6년만에 발매한 이번 앨범은 타이틀에서부터 느낄 수 있는 몽환적인 분위기가 앨범 전체에 안개처럼 짙게 내려 앉아 있다. 타이틀곡은 '딴짓거리(feat. Soul of Superorganism)' '생일' '나는 상수역이 좋다' 등 총 3곡이다. 2019.10.11 pangbin@newspim.com

퍼스트 기타 허준은 정규 10집에 대해 “예전에는 콘셉트를 정해놓고 작업했다면, 이번에는 나오는 대로 했다. 우리가 가진 색깔을 보여드리려 했다. YB가 지켜야 하는 것과 진화해야 하는 것들이 공존하는 앨범인 것 같다. 조금 더 실험적인 것들을 납득할 수 있는 선에서 표현하려 한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키고 싶은 것은, 힘을 드리고 희망을 드리는 노래를 만드는 것이다. 진화해야 하는 것들은 가만히 있으면 물살에 쓸려 뒤로 갈 수밖에 없다. 무언가를 해야 조금이라도 앞으로 나갈 수 있다. 그게 밴드가 가지고 있는 숙명이다. 진화하지 않으면 흘러가버릴 것 같은 저희의 불안감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정규 10집은 지난 2013년 정규 9집 이후 무려 6년 만에 발매한다. 베이스 박태희는 “9집 앨범 이후 개인적으로 곡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그런데도 2년이나 걸렸다. 발표를 하려 하면 새 곡을 쓰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라. 그래서 묻힌 게 50곡은 넘는다. 막상 준비해서 발표하면 부족한 게 많겠지만, 시간에 쫓기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답했다.

윤도현은 “마음 같아서는 모든 곡을 타이틀로 하고 싶었다. 저희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딴짓거리’와 대중성을 담은 ‘나는 상수역이 좋다’ ‘생일’은 YB가 지켜야 할 것들에 대한 연장선이다. 이번 앨범을 내고 한 두달 활동할 게 아니라, 몇 년간 공연을 할 텐데 새롭게 받아들여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밴드 YB가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 T2 공연장에서 열린 열 번째 정규앨범 ‘Twilght State(트와일라잇 스테이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6년만에 발매한 이번 앨범은 타이틀에서부터 느낄 수 있는 몽환적인 분위기가 앨범 전체에 안개처럼 짙게 내려 앉아 있다. 타이틀곡은 '딴짓거리(feat. Soul of Superorganism)' '생일' '나는 상수역이 좋다' 등 총 3곡이다. 2019.10.11 pangbin@newspim.com

이어 “저희가 해왔던 음악들의 메시지는 지금보다 큰 이야기였다. 사회적 이슈, 범국민적 가사들이 있었다. 이번 앨범은 작고 개인적인 감정들을 다룬 가사가 주를 이루게 됐다. 사회도 광기 있게 흘러가는 것 같고, 어디에 서 있어야 하고 뭘 믿어야 할지 모르겠지만 개인적 감정들을 소소하게 이끌어내면서 음악으로 매칭시키려고 했다. 슬픔, 기쁨, 두려움, 불안, 우울의 감정을 가사로 풀어내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은 그간 YB가 선보인 장르와는 사뭇 다르다. 그렇기에 신선하게 다가오기도 하면서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여기에 YB는 하나의 ‘메시지’를 넣어 놨다.

박태희는 “인간적으로 내면적으로 들어가면, 절망에 머물러 있는 그 사람이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얘길 하고 싶었다. 누군가는 비극적이고 누군가는 누리고 살고 있지만, 이런 삶 속에서도 우리가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지 생각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특히 마지막 트랙 ‘거짓’을 통해 절망에 있는 누군가를 응원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가사에 대한 의미를 품어낼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굉장히 노력하고 있다. 가사에 걸맞은 삶을 살려고 멤버들 모두 노력 중”이라고 소신을 드러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밴드 YB가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 T2 공연장에서 열린 열 번째 정규앨범 ‘Twilght State(트와일라잇 스테이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6년만에 발매한 이번 앨범은 타이틀에서부터 느낄 수 있는 몽환적인 분위기가 앨범 전체에 안개처럼 짙게 내려 앉아 있다. 타이틀곡은 '딴짓거리(feat. Soul of Superorganism)' '생일' '나는 상수역이 좋다' 등 총 3곡이다. 2019.10.11 pangbin@newspim.com

국내 음악에서 밴드는 아직 비주류로 꼽힌다. 밴드 시장을 개척한 팀 중 하나로서, YB는 후배 밴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도현은 “후배 밴드들이 너무 잘 하고 있어서 저희가 오히려 배워야 할 것 같다. 저희들이 앨범이 내는 것도 기적 같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후배들에게 많은 영감과 자극을 받고 있다. 배우는 게 훨씬 많다”고 말했다.

YB의 정규 10집 ‘Twilight State’에는 타이틀곡 ‘딴짓거리’ ‘생일’ ‘나는 상수역이 좋다’를 포함해 ‘야간마차’ ‘외람된 말씀’ ‘개는 달린다, 사랑처럼.’ ‘차라리 몰랐더라면’ ‘반딧불…그 슬픔에 대한 질문’ ‘10E’ ‘그럴 이유가 하나도 없다’ ‘Jumping To You’ ‘Find Us’ ‘거짓’까지 총 13곡이 수록됐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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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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