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동두천시 송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고춘기)에서는 지난 10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송내동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동두천 송내동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 모습 [사진=동두천시] |
이날 회의에는 최근 더욱 심해지고 있는 신시가지 악취 관련 민원사항 등을 안내하기 위해 최용덕 동두천시장이 회의에 참석하여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용덕 시장은 “최근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해 양주 하패리 축사 폐업이 지연되고 있고, 분뇨차량 이동중지명령에 따라 축사에서 발생하는 분뇨처리가 어려워 신시가지 악취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전 국민적 사안이므로 주민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민경 주민자치위원장은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해 송내동 주민자치 행사 사생대회, 송내예술제 등이 취소되어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국가적 비상사태인 만큼 협조를 부탁드리며,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농가 방문금지, 허가받지 않는 돼지 사육 농가 발견 시 신고 철저 등 주민자치위원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9.10.10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