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남도의 뛰어난 먹거리를 제공하고, 외식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맛집 30곳을 추가로 선정한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하반기 남구 맛집 선정을 위한 신청서 접수가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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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청사 [사진=광주 남구청] |
관내 소재 일반 음식점 및 휴게 음식점 등 식사류와 식사를 대신하는 음식물을 취급하는 업소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특히 지역 주민들에게 입소문이 난 음식점이거나, 친환경 웰빙 식재료 사용 및 특색이 있는 메뉴를 보유한 업소도 남구 맛집 선정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프랜차이즈 업소와 행정처분의 이력이 있거나 위법한 건축물에서 운영되고 있는 업소의 경우 참가 자격이 제한된다.
남구 맛집 참가 신청서는 남구청 5층 보건위생과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ggs007@korea.kr)로도 가능하다. 신청서 서류는 남구청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 고시공고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남구는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위원회 심사 3단계를 거쳐 11월 말께 최종 30곳의 업소를 남구 맛집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남구 맛집으로 선정되면 남구청에서 한달에 한번 발행하는 소식지 및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가 이뤄지며, 남구 맛집 안내 책자에도 소개될 예정이다.
또 손 씻는 시설과 음식문화 개선사업과 관련한 입식 테이블 설치, 주방환기 시설 개선 지원, 테이블 종이 및 냅킨 등 위생용품도 지원된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