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양산시는 김일권 시장이 8일 명곡동 소재 재활용품 선별시설인 ‘생활자원회수센터’ 시운전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일권 양산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8일 명곡동 생활자원회수센터를 방문해 시운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양산시청]2019.10.8. |
앞서 시는 관내 재활용품 증가에 대비해 기존 재활용품 선별시설을 대체할 24t 규모의 생활자원회수센터를 2015년부터 양산시 명곡동에 국·도비 31억원을 포함한 총 67억원의 예산을 들여 설치하고 지난 8월 21일부터 시운전 중이다.
시는 시운전 기간 동안 선별기, 압축기 등 각종 설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정상 가동이 되도록 미비한 점은 개선을 완료했다.
이날 시운전 현장을 방문한 김 시장은 재활용품의 선별·처리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반입장 협소로 선별작업이 일부 원활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재활용품 품목별 분리배출, 수거일자 조정 등 현 시설의 부족한 공간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해 운영토록 지시했다.
또 현장에서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보다 적극적인 안전대책을 수립해 시행토록 요구했다.
김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맡은 분야에 최선을 다하는 현장 근로자들에 대해 휴게시설 등이 편안하고 따뜻한 복지공간으로 꾸며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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