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사업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문체부 · 여가부 합동으로 추진하는 2020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생활SOC 복합화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국민체육센터와 도서관,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한 공간으로 모으는 사업으로, 무주군은 공공도서관과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등 3개 시설을 복합화시키는 내용을 담아 전문가 심사를 통과했다.
![]() |
무주 형설지공도서관 모습[사진=무주군청] |
무주군 복합문화도서관은 무주읍 반딧골전통공예문화촌 일원에 들어설 예정으로 무주군은 2022년까지 총 137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독서와 교육, 상담, 돌봄, 놀이, 문화활동, 소통이 모두 가능한 시설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공공도서관,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등 복합화 3개 시설 부서와 복합화를 총괄하는 기획실이 함께 복합문화도서관 건립과 운영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예정이다.
효율적이고 활용도가 높은 시설 조성을 위해 주민의견청취와 우수사례 견학, 설계, 행정절차 이행 등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