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검찰 ‘버닝썬 경찰총장’ 윤 총경 구속영장 청구

기사입력 : 2019년10월07일 11:34

최종수정 : 2019년10월07일 11:3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버닝썬 사태’ 수사 상황 유출 등 혐의
경찰 지휘부·민정수석실 관여 의혹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이른바 ‘버닝썬 사태’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리며 불법 유착 의혹을 받는 윤모 총경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박승대 부장검사)는 7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알선수재), 자본시장법위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윤 총경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 /김학선 기자 yooksa@

앞서 검찰은 지난 4일 버닝썬 사건에서 윤 총경과 가수 승리의 사업파트너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를 연결해준 인물로 지목된 특수잉크 제조업체 녹원씨엔아이(전 큐브스) 전 대표 정모 씨를 구속기소했다.

정씨는 중국 광학기기 제조업체 강소정현과기유한공사에 투자하는 과정에서 회삿돈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2016년 동업자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횡령·배임 혐의로 고소당한 정씨는 서울 수서경찰서에서 수사를 받았지만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윤 총경이 개입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정씨는 검찰 조사에서 수사 무마 대가로 윤 총경에게 자신이 운영하는 비상장 업체 주식을 무상으로 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윤 총경은 승리와 그의 동업자인 유 전 대표가 개업한 주점 ‘몽키뮤지엄’에 대한 경찰 수사 상황을 승리 측에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아울러 조국 법무부 장관의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소속 행정관으로 함께 일하면서 조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형성에 연루됐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정씨가 대표로 있던 녹원씨엔아이 전신 큐브스는 코스닥 업체 더블유에프엠(WFM)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이력이 있다. WFM의 최대주주는 조 장관 가족펀드 운용사인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이다.

윤 총경 역시 과거 큐브스 주식을 수천만 원어치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달 6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조 장관과 윤 총경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해당 사진을 찍은 인물이 정씨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kintakunte8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