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김성원 의원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고용보장 조속 마련해야"

기사입력 : 2019년10월04일 09:22

최종수정 : 2019년10월04일 09:22

[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김성원 국회의원(한국당, 동두천·연천)이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에게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고용 보장’을 촉구했다고 4일 밝혔다.

김성원 의원이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고용 보장’을 촉구하고 있다.[사진=김성원 의원실]

김 의원에 따르면 "올초 협상된 제10차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정(SMA) 제5조는 당사자의 관계당국은 주한미군사령부 소속 한국인 근로자의 복지와 안녕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한다"고 명시 돼있다.

하지만 그는 "주한미군사령부는 지난달 시작된 제11차 SMA 1차 협상에서 9000명에 달하는 한국인 근로자의 일자리 문제를 들고 나왔다"며 "주한미군 한국인 노동자 감원계획이 올해만 168명을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더욱 큰 문제는 주한미군 식당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근로자를 해고하고 하청화할 계획"이라는 것이라며 "제10차 협정에서 한국인 근로자에 대한 인건비 지원도 대폭 인상했고, 인건비 부담률도 88%로 상향했는데 근로자들은 지속적으로 해고되는 현실에 황당해 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그는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역시 대한민국 국민"이라며 "이들의 고용보장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에게 한미방위비분담금 협상과정에서 주한미군사령부 소속 한국인 근로자의 고용이 위협받고 있는 점을 강력하게 문제제기 했다.

또한 협상에 고용노동부 참여, SOFA노무분과위원회 논의 등 고용보장 방안을 담보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국무조정실장으로부터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고용보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는 답변도 이끌어냈다.

김 의원은 "향후 국무조정실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지 계속 확인하고,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yangsanghyu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