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용인시에서 시외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1명이 사망하고 19명이 부상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
4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9분경 용인시 기흥구 구갈교사거리에서 용인시청으로 운행 중이던 5005번 버스와 42국도 방향으로 직진 중이던 BMW 차량이 부딪쳤다. 이 사고로 1명이 사망했으며 2명이 중상, 17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해당 사고에 인원 72명, 장비 16대를 투입했고 복식사다리를 이용해 버스 내부 승객 37명을 구조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이번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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