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티몬 9월의 ‘히트상품’ 선정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주식회사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이 국내 대형 소셜커머스 티몬에서 9월의 ‘히트상품’으로 선정되며 단일상품 매출 3억원을 달성했다.
티몬의 히트상품으로 선정된 제품모습 [사진=경기도주식회사] |
2일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를 위해 2017년도부터 온라인 판매지원시책을 도입,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9월 현재 20개 대형 온라인몰에 입점해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지원 및 히트상품을 배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소셜커머스 티몬에 입점한 경기 참드림쌀 및 신동진쌀은 9월 한 달 동안 11,657개를 판매, 3억 5천만원 이상 매출을 기록하며, 가장 많이 팔린 인기상품을 기준으로 선정하는 9월의 ‘히트상품’에 올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티몬 입점 후 품목별 특성을 고려해 최대 3천원까지 할인쿠폰을 지원하며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담당 MD와 전략적 업무협의를 통해 상품소싱, 가격 책정,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또 소셜커머스 위메프에서는 올해 3월 중소기업 판로지원으로 업무협약을 체결, 상품은 우수하지만 마케팅이 필요한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판로지원에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도내 제조중소기업이 생산한 ‘5kcal 곤약젤리’는 단일상품으로 2억4천만 원 이상 매출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온라인마켓 판매는 구매 편리성을 추구하는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는 판매 기법”이라며 “실질적인 도내 중소기업의 소득으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지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국내외 판로개척, 마케팅 및 홍보 전략수립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중소기업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인적, 물적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있다.
우수한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들과 소비자들이 직접 만날 수 있는 접점 채널을 넓히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 운영은 물론 지마켓, 옥션, 11번가, CJmall, GS숍, 롯데아이몰, 카카오메이커스 등의 국내 대형 온라인 커머스에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들을 유통·홍보하고 있다.
jungw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