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국내 유일 도심지에 자리잡고 있는 석회석 천연동굴인 천곡황금박쥐동굴 영상실에서 가상현실체험관이 본격 운영된다.
천곡황금박쥐동굴 가상현실체험관.[사진=동해시청] |
1일 강원 동해시에 따르면 가상현실체험관‘GG Park’는 천곡황금박쥐동굴 내부 영상을 배경으로 한 4인용 탑승형 익스트림 롤러코스터 VR과 종유석, 석순, 석주 등 석회동굴과 관련된 터치형 교육용 컨텐츠를 구축했으며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외국어가 제공된다.
또 트릭아트와 무인종합정보안내시스템안 키오스크를 추가 도입해 동해시의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가상현실체험관인 GG Park 의 본격적인 운영에 맞춰 10월 한 달간 할로윈 축제를 모티브로 한 ‘황금박쥐를 찾아 떠나는 동굴탐험’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 희망자는 동굴 입구에서 황금박쥐 스티커를 얼굴, 팔 등에 붙이고 박쥐 의상(망토, 가면 등)을 착용한 후 동굴 내부로 들어가 인증샷을 촬영한 후 본인의 SNS에 게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가상현실체험관 GG Park 운영으로 천곡황금박쥐동굴을 찾는 관광객이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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