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지니X엠넷닷컴, 오늘부터 통합…새로운 프리미엄 콘텐츠 플랫폼 선보인다

기사입력 : 2019년10월01일 09:38

최종수정 : 2019년10월01일 09:48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지니뮤직(대표 조훈)이 1일부터 지니와 엠넷닷컴을 통합해 새로운 프리미엄 콘텐츠 플랫폼 지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니뮤직은 지난해 CJ디지털뮤직과 합병 후 인공지능(AI) 기반의 음악플랫폼 지니와 음악∙영상 콘텐츠 경쟁력을 보유한 엠넷닷컴의 서비스 통합을 위해 1년간 기술적 작업을 진행해왔다.

그 결과 통합 플랫폼 지니의 고객들은 1일부터 AI 음악 서비스 환경에서 국내 유일의 초고음질 24bit FLAC(Fred Lossless Audio Codec) 음원과 CJ ENM이 제공하는 흥행 영상 콘텐츠를 마음껏 함께 즐길 수 있게 됐다.

지니뮤직 조훈 대표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보다 향상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통합 플랫폼 구축을 계기로 5G 시대에 걸맞는 프리미엄 미디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지니뮤직]

지니뮤직은 이번 통합 작업에서 엠넷닷컴 회원들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회원 이관과정을 정교하게 설계했다. 이에 따라 기존 엠넷닷컴 고객들은 엠넷닷컴에서 사용하던 이용 패턴 그대로 지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니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한 후 기존 엠넷닷컴 애플리케이션 첫 화면에서 ‘지니로 전환하기’ 버튼만 누르면 간단한 동의 절차를 거친 후 지니 애플리케이션이 자동 실행된다.

고객들이 엠넷닷컴에서 사용하던 아이디와 비밀번호도 그대로 이용 가능하며, 평소 감상하던 플레이리스트를 비롯해 이용권, 사이버머니, 통신사 부가서비스 등도 지니 서비스로 이관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니뮤직은 지니로 전환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골드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순금 10돈 골드바(5명) △뱅앤올룹슨 BeoPlay A1(10명) △메가박스 2D 영화관람권(30명) △크리스피크림 도넛 오리지널 글레이즈드(1000명) 등 추첨을 통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전환 고객들은 모두 지니 3000캐시 혹은 음악감상 50회 이용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

지니 회원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통합 축하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순금 10돈 골드바를 선물로 제공한다. 댓글 횟수는 제한하지 않아 많은 댓글을 달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이번 지니뮤직의 지니와 엠넷닷컴 서비스 통합 및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지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yyang@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금감원, 고려아연 '불공정거래' 혐의 조사 [서울=뉴스핌] 한태봉 전문기자 = 금융감독원이 고려아연이 공개매수와 유상증자 과정에서 자본시장법을 위반했는지 불공정 거래 조사에 착수했다.  31일 금융감독원 서울 본원에서 열린 현안 간담회에서 함용일 부원장은 "(고려아연이) 투자자 보호를 위해 거짓 누락사항 없이 충실하게 알리는 공시 기본원칙이 지켜져야 한다"며 "고려아연의 공개매수와 유상증자 과정에서 불공정 거래 개연성이 있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조사 권한을 최대한 활용해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 취할 예정이다"고 했다. 금감원은 이날 오전 고려아연 공개매수 및 유상증자에 관여한 미래에셋증권 현장검사에 착수한 상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함용일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에서 자본시장 현안 관련 브리핑을 위해 브리핑룸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4.10.31 mironj19@newspim.com 금감원이 집중하는 부분은 고려아연 공개매수 과정에서의 법 위반 여부다. 만약 고려아연 이사진이 공개매수를 결의한 시점에서 이후의 유상증자 계획까지 알고 있었는데도 공개매수 신고서에 해당 내용을 누락했다면 문제라는 인식이다. 금융감독원은 고려아연 공개매수 신고서에서 유상증자 예정 내용이 없었다는 점을 중요한 정보 누락으로 보고 있다. 결과적으로 기존주주들이 대규모 유상증자가 예정돼 있다는 사실을 몰라서 공개매수 의사결정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는 입장이다. 부정거래에 해당될 수 있다는 의미다.   또 고려아연 공개매수 사무 취급을 한 증권사와 유상증자를 모집 주선한 증권사는 모두 미래에셋증권으로 같다. 따라서 시기가 겹치므로 이를 독립적으로 생각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미래에셋증권도 2개의 사안을 모두 알았을 수 있다는 의심이다. 이는 현재 현장 검사 중으로 확실한 내용은 조사결과가 나와 봐야 알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함 부원장은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모집 주선자로 돼 있어 주관사로 하는 거보다는 민사적 책임이 덜하겠으나, 부정거래가 성립된다면 자본시장법상 증권사는 불법 행위 알고도 눈 감는 걸 못하게 돼 있으므로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의 최근 유상증자와 관련해서는 "시장 불안을 충분히 인식 중"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증권신고서 충실 여부를 점검해 증자의 목적, 배경, 주주에 미치는 영향, 공개매수 시 밝힌 목적에 부합하는지, 투명 공시 여부 등을 확인해 유상증자를 동시에 추진한 경위 등을 살피고 위계 부정거래 등의 위법행위 파악 시 관련 증권사에 대해서도 엄중히 책임을 물을 계획이다. 고려아연의 유상증자 증권신고서 심사는 법정 검토기간인 10일 이내에 진행되며, 필요시 감독당국의 정정 요구도 가능하다. 현재 분위기로는 정정신고요구가 불가피해 유상증자 시기가 늦춰지거나 극단적으로는 유상증자가 무산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longinus@newspim.com   2024-10-31 17:42
사진
정유경 ㈜신세계 회장은 누구?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신세계 총괄사장을 맡은 지 9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유경 신임 회장은 이명희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의 외동딸로 30일 단행된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용진 회장이 그의 오빠다. 정유경 회장은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 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다. 정유경 ㈜신세계 회장. [사진=신세계그룹] 1996년 조선호텔에 상무보로 입사해 호텔과 디자인 업무를 맡았으며 지난 2009년부터는 신세계로 자리를 옮겨 부사장에 오른 이후 패션 관련 사업을 진행했다. 2015년에 신세계 총괄사장으로 취임한 뒤 외형 성장을 일궈냈다. 출점한 지역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다져온 결과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상반기까지 사상 최대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 상반기 6조1928억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작년 동기 대비 5.5% 성장한 수준이다.  정유경 회장이 총괄사장으로 승진한 첫해인 2015년 상반기 매출액(3조3530억원)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신장한 수준이다. 정유경 회장이 백화점 사업을 6조원 규모로 키워낸 것이다. 한편 신세계는 백화점 사업을 영위하며 면세 부문인 신세계디에프(DF), 패션·뷰티 부문인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까사, 신세계라이브쇼핑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nrd@newspim.com 2024-10-30 11: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