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순천대학교 의료봉사단은 의료서비스 사각 지역을 방문해 질병 조기예방과 건강증진을 돕기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전했다.
순천대학교 간호학과, 약학과, 한약자원개발학과 등의 학생으로 구성된 순천대 의료봉사단과 순천의료원 의료봉사단은 지역 주민 100여 명에게 진료와 건강상담, 투약, 혈압 및 혈당 측정, 영양제 주사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의료봉사 활동 [사진=순천대학교] |
지난해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에 봉사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활동을 펼치고자 창단한 순천대 의료봉사단은 매년 의료서비스 사각지역을 찾아 2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7월에는 더욱 규모있고 폭넓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순천의료원 의료봉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고령화 사회 도래에 대응한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약자원학과 이순임 학생은 “매년 봉사활동에 참여해 어르신들께 마음을 다해 봉사하다가 어르신들의 밝은 표정을 보면 이렇게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이 아주 보람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순천대학교는 10월에도 지역 이웃들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엘리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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