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전경훈 기자 = 전남 순천에서 현직 경찰관이 한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30일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5분께 순천시 삼산동 한 주택에서 이 경찰서 소속 A 경위가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순천경찰서 전경 [사진=순천경찰서] |
발견 당시 A 경위는 자신의 부모가 거주하고 있는 주택에서 숨져 있는 상태였다.
A 경위는 자신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에서 죽음을 암시하는 글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경위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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