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핌] 이경구 기자 =섬진강에 낚시를 갔던 30대가 실종 3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섬진강에서 낚시중 실종된 김모씨 수색 [사진=하동소방서]2019.9.24 |
경남 하동소방서는 24일 오전 9시 50분쯤 섬진강에 낚시를 갔던 김모(38) 씨를 수색 3일 만에 하동섬진대교 아래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숨진 김씨는 지난 20일 오후5시쯤 직장에서 퇴근 후 섬진강에 낚시하러 간다고 나간 후 22일까지 가족과 연락이 되지 않아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하동군 화개면 소재 궁도장 주차장에 승용차를 주차해 놓고 실종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141명의 인력과 보트·선박등 장비 36대를 투입, 수색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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