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대웅제약이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경쟁력을 국제 무대에서 연이어 홍보하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국제피부외과학회 ‘ISDS 2019’에 참가해, 전세계 의료진을 대상으로 나보타의 우수성과 나보타를 활용한 최신 시술법 등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 대웅제약] |
국제피부외과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Dermatologic Surgery, ISDS)는 전세계 피부미용외과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대회 중 하나로 올해 40주년을 맞이했다.
‘트렌드, 혁신, 그리고 도전(Trends, Innovations, and Challenges)’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회에서는 약 2000명의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피부미용외과 분야의 글로벌 최신 지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웅제약은 발표 세션과 단독 심포지엄으로 나보타의 최신 임상결과와 나보타를 활용한 자연스러운 시술법 등을 발표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29일 학회 행사와는 별도로 필리핀, 태국 등 아시아 5개국 80여명의 미용성형 관련 분야 의사와 관계자들을 초청해 ‘나보타 에스테틱 포럼(NABOTA Aesthetic Forum in Manila)’도 개최했다.
이번에 6회째를 맞는 나보타 에스테틱 포럼은 대웅제약이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나보타 학술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포럼에 참석한 의료진은 모두 미용성형분야에서 급성장중인 신흥 시장이자 나보타가 이미 출시돼 있거나 진출이 임박한 국가 출신이다.
대웅제약은 지속적인 현지 의사들과의 교류로 나보타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진행해오고 있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전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대회 참가로 국제 무대에서 나보타를 선보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FDA 승인을 통해 입증 받은 제품력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나보타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고 해외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나가는 등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브랜드로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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