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4~15일 팔복예술공장에서 지자체 최초 개최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11월 14~15일 팔복예술공장에서 ‘예술교육 전주 국제포럼 2019’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국내 지방자치단체 주관으로 예술교육분야 국제포럼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포럼은 ‘창조력, 상상력과 놀이, 미래세대를 위한 예술교육’을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전주 팔복예술공장 전경[사진=전주시] |
캐나다와 벨기에, 호주 등 3개국 예술교육 선진기관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초청돼 예술교육 공간운영 철학과 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연사와 전주지역 예술전문가, 교육전문가, 일반 시민들이 함께 예술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토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전주시는 지난 7월 전담조직인 예술놀이팀을 신설해 전주형 예술교육 모델개발과 예술교육 자원발굴, 예술교육 공간조성 체계구축 등을 추진해왔다.
시는 이번 국제 포럼을 계기로 예술교육 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국제포럼 개최도시로써 예술교육도시로서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jss5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