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전형·AI면접·실무진 면접·임원 면접 거쳐 최종 선발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S그룹은 오는 30일까지 2019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100여명으로 수시채용까지 합하면 연간 1000여명 수준이다.
LS는 매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LS전선, LS산전, LS-Nikko동제련, LS엠트론 등에서 신입 사원을 채용 중이다. E1의 경우 지난 15일 접수를 마감했다.
지원서는 각 계열사 채용사이트에서 오는 30일 오후 3시까지 접수 받는다. 서류전형, 인공지능(AI)면접,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모집 직군은 영업, 생산, 품질, 설계, 지원, 연구개발(R&D) 등 다양하며, 4년제 정규대학(원) 기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2020년 2월) 등이 대상이다.
LS 관계자는 "면접관의 성향이나 선입관에서 벗어난 객관적이고 구직자가 응시하기 편리한 방식의 AI면접을 도입했다"며 "산전, 동제련, 엠트론 등에서 우선 시행하고 이를 그룹 차원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LS는 학자금, 경조비, 주택자금, 의료, 교육, 휴가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성과주의 보상, 주 40시간 근무문화 정착, 직무순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제도를 시행 중이다.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