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곳 확진 이후 신고 3곳으로 늘어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경기도 연천군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축 신고가 추가로 접수됐다. 현재까지 6곳이 확진됐고 3곳이 신고 접수된 상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소재 돼지농장 1곳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 신고으로 접수됐다고 밝혔다.
[김포=뉴스핌] 이한결 기자 = 24일 오전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이 나온 경기 김포시 통진읍의 한 양돈농장에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김포는 파주와 연천에 이어 세 번째로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진 판정이 나온 지역이고 한강 이남 지역 중에서는 첫 번째다. 2019.09.24 alwaysame@newspim.com |
방역당국은 신고 접수 직후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과 가축 및 차량 등의 이동을 통제하고,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하고 있다. ASF 확진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를 거쳐 이날 오후 중 확정될 예정이다.
지난 17일 최초로 발생된 이후 현재까지 경기도 4곳, 인천시 2곳 등 총 6곳에서 확진됐고, 강화군 삼산면과 양주시 은현면을 비롯해 모두 3곳에서 신고가 접수된 상황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소독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고, 의심증상이 관찰될 경우 지체 없이 가축방역기관 등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료=농림축산식품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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