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남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우수사례’ 평가에서 ‘사직통기타 거리’가 지역경제분야 우수사례 상위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 2017년부터 2년간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 공모사업을 통해 ‘통기타 선율로 리뉴얼(Re-New-All), 사직통기타 거리’ 사업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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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청사 [사진=광주 남구청] |
또한 시대 변화에 부합하는 골목경제 활성화 구상으로 테마성을 강화하고 상권재구조화, 상인과 주민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직통기타 거리를 지역을 대표하는 ‘광주음악의 거리’로 거듭나도록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종합적인 내부 행정역량을 측정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지역경제 △행정관리 △문화복지 △정주환경 등 4개 분야에 대한 생산성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우수사례 선정은 생산성 측면의 성과, 다른 정책·사업과의 구별되는 창의성, 타 지역으로의 확산 가능성, 목표 달성의 난이도, 절차적 합리성 등 5가지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했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남구 관계자는 “생산성 우수사례 선정은 구청이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 등을 위해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이라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