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 박다솜 기자 =경기 양주시는 오는 10월 12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임산부의 날 기념 ‘오감만족 태교콘서트’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산부 가족 뿐만 아니라 예비부부, 미혼남녀 등을 대상으로 임신과 출산, 부부 태교, 가정의 중요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도모해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는 등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양주시보건소 주최로 10월 12일 열리는 '오감만족 태교콘서트' 포스터.[사진=양주시청]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하며 1부에서는 사단법인 맑은샘태교 연구소 소장 송금례 교수가 '행복한 부모&영재아이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또 2부에는 세계합창올림픽 2관왕에 빛나는 국내 최초 쇼콰이어 그룹인 하모나이즈의 태교콘서트 공연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캘리그래피, 태교동화 전시, 임산부체험, 부부태교 상담코너 등이 진행된다.

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양주시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031-8082-7172~3)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당일 현장 관람도 가능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제14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행사를 준비했다”며 “임산부와 예비부부는 물론 가족 모두가 함께 관람하며 태아와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가족 사랑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yx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