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태양광시장 본격 진출 박차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에스에너지는 지난 17일 헝가리 프리미엄 태양광 설치 업체 프로피솔라(Profiszolar)와 향후 5년간 총 1000만달러(120억원) 규모의 태양광 모듈공급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2011년부터 협력을 이어오다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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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태양광 시장은 연간 500MW 규모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프로피솔라는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헝가리 태양광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업체다.
강한 내구성과 장기 안정성으로 해외에서 태양광 모듈의 품질을 인정받은 에스에너지는 이번 프로피솔라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활용해 헝가리를 비롯한 동유럽 지역의 태양광 시장 점유율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간 프로피솔라는 에스에너지의 검증된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헝가리 가정용 태양광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공고하게 자리매김 해왔다”며 “향후 프로피솔라와 헝가리 국내외에서 중대형 프로젝트 개발을 추진하며 글로벌 태양광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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