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내륙 5~30mm 비...낮 최고 29도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월요일인 16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다.
15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는 16일 전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 지방은 아침부터 점차 맑아지겠고, 남부지방은 대기불안정으로 내륙에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남부내륙 5~30mm다.
[자료=케이웨더 제공] |
아침 최저기온은 16~23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로 예보됐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으로 ‘좋음’,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으로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2m로 일겠고, 남해와 동해상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겠다.
케이웨더 관계자는 “내일 오후부터 17일 사이에 동해 남부 해상과 남해 먼 바다, 제주도전해상에서는 바람이 차차 강하게 불겠다”며 “물결이 2~4m로 높아지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sun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