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전 세계 인터넷 사용자 가운데 베트남인이 애플의 차기 스마트폰 '아이폰11'을 검색엔진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했다고 현지 언론 VN익스프레스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구글 트렌드' 자료를 인용, 베트남 인터넷 사용자의 아이폰11 검색 건수가 전날(9일) 기준, 10만건을 넘어섰다면서 10일로 넘어가는 자정 당시 검색량은 24시간 전과 비교해 500% 급증했다고 전했다.
베트남 인터넷 사용자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검색을 했으며, 가나, 네팔, 나이지리아, 싱가포르인이 순서대로 2~5위를 차지했다. 미국 인터넷 사용자는 13위를 기록했다.
베트남에서 아이폰11과 관련해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는 '아이폰11 가격', '아이폰11 프로', '아이폰11 출시 행사' 등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본사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10일(미국 서부시간) 공개된 신형 아이폰 11과 11 프로·맥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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