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올해 들어 인도로 수출되는 카메라와 비디오카메라 수출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베트남플러스가 베트남 세관총국 자료를 인용한 바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베트남은 3억1800만달러어치의 카메라와 영상카메라를 인도에 선적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7.4% 급증한 수치다.
인도에 대한 전체 수출량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은 올해 1~7월 인도에 40억7000만달러어치를 수출했다. 전년 동기 대비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양국은 내년까지 무역수지를 150억달러 달성키로 목표를 잡았다.
베트남 하이퐁 항구의 컨테이너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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