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영균 기자 =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9일 세종시 나성동에 위치한 엔케이(NK)세종병원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세종시에서 유일한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엔케이 세종병원의 응급의료 인력과 시설 등을 살펴봄으로써 유사시 지역민에게 응급의료 시스템 제공의 여건을 확인·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의원들이 엔케이 세종병원 관계자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세종시의회] |
엔케이 세종병원은 올해 4월 30일 개원, 8월 9일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았다. 65실 200병상 규모로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11개 진료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위원들은 병원 관계자로부터 엔케이 세종병원의 인력 및 시설 현황을 보고·청취한 후, 응급의료장비 및 병원 시설들을 둘러봤다.
채평석 위원장은 “엔케이 세종병원이 특성화된 의료체계 확립을 통해 세종시 대표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위원회에서도 유기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세종시민에게 양질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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