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I 기본사회 구축 등 강조
세션 종료 후 남아공 현지 동포와 오찬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오전 '모두를 위한 공정한 미래'를 주제로 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마지막 세션에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 세션에서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핵심광물 협력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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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2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1세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이 대통령은 '모두를 위한 공정한 미래'의 실현을 위해 ▲글로벌 AI 기본사회 구축 ▲안정적이고 호혜적인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청년과 여성의 AI 역량 강화 등을 통한 포용적 기회 창출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특히, 아프리카에서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도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 G20은 이번 세션을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올해 남아공의 G20 의장국 수임을 끝으로 모든 회원국들이 한 차례씩 의장국을 수임하게 되며, 소위 '1라운드'가 종료된다.
내년부터 미국이 다시 의장국을 수임하면서 G20 정상회의 '2라운드'가 개시되며, 우리나라는 2028년에 의장국을 수임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 세션이 끝난 후 오후에는 남아공 현지 동포들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한다. 간담회 일정을 마친 뒤에는 남아공 일정을 공식 종료하고 중동·아프리카 순방의 마지막 방문국인 튀르키예로 이동한다.
튀르키예에서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방산·원자력 분야 등 전략 산업 중심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pc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