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에 주·야간 상설화 및 활성화를 위한 체류형 야간 프로그램 '야(夜)놀자'를 강화했다고 5일 밝혔다.
아름다운 지평선의 밤거리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달빛 미러볼을 올해도 설치해 보름달을 연상케 할 계획이며, 불꽃 레이저 뉴 판타지 쇼는 단순 불꽃놀이를 넘어 얼티밋 환상 레이저 쇼로 메머드급 대형 멀티미디어 불꽃을 연출해 쌍룡광장에서 가을밤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지난해 김제지평선축제 야(夜)놀자 행사 모습[사진=김제시청] |
야간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희망 LED풍선 날리기’를 마련해 희망 소원지를 작성하여 LED풍선에 소원지를 달아 날리는 체험이며, ‘소원한지등’은 벽천 미술관 앞에 홈페이지와 SNS에 등록된 댓글들로 한지등을 제작해 축제장에 설치한다.
내달 5일에는 야간 대표 프로그램인 ‘벽골제 쌍룡 횃불퍼레이드’를 관광객과 시민을 비롯한 1330명의 횃불로 축제장 전역에서 장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6일까지 10일간 벽골제 일원에서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11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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