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 청소년자원봉사 동아리 고고씽은 최근 일본정부의 경제보복에 따른 청소년 나라사랑 캠페인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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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청소년봉사단 '고고씽'의 나라사랑 캠페인 모습 [사진=동두천시] |
고고씽봉사단과 1365자원봉사사이트에서 모집된 청소년 53명은 이날 위안부, 강제징용 등의 애니메이션을 통해 일제강점기 때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고 위안부·강제징용 피해자와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역사를 무시하고 부당한 경제보복 조치를 실시한 일본 아베정부에 대해 규탄하는 거리 캠페인을 송내동 평화의 소녀상부터 지행역까지 실시했다. 생활 속에서 잘못 쓰고 있는 일본어 표현을 우리말로 바로쓰기 캠페인도 진행했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