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상남도는 추석을 맞아 도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 사전 점검과 추석 연휴기간 급수사고 발생에 대비한 특별 대책 수립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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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추석 연휴 전 주요 상수도 시설에 대한 자체 점검(8월26일~9월4일)을 실시해 미흡한 시설에 대해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급수사고 발생 시 부품 수급 등으로 소요되는 복구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동수리장비 및 수도계량기 등 주요 기자재를 확보한다.
경남과 각 시·군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상수도 급수대책 상황실과 기동수리반을 운영으로 사고 발생 시 긴급 복구할 수 있도록 해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조용정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추석 연휴기간(12~15일) 동안 급수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될 수 있도록 상황근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급수사고는 조기에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사고 발생 시 도민들께서는 각 시·군 상수도부서 또는 당직실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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