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해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30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 35명을 대상으로 ‘안전요원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김해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1가구 1인 안전요원 양성캠페인에 일환으로 안전요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사진=김해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2019.8.30. |
응급구조에 관심이 있거나 진로모색을 희망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강사를 초청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하임리히법’,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필기와 실기시험을 통과하면 안전요원 자격증을 취득한다.
박 센터장은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키우고 응급구조와 관련한 다양한 직업군에 활용하는 진로탐색의 기회가 된 것 같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드림은 9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마산대 입학홍보부처장을 초청해 3일 ‘진로컨설팅 및 입시설명회’, 5일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18일 ‘미용진로체험’ 등을 개최한다.
꿈드림은 여성가족부 지원사업으로 김해시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습·진로·자기계발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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