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찬 부시장 “안산시민시장 찾아오는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내길 기대”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안산시민시장 상인회와 함께 추석을 맞아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안산시민시장에서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행사에는 이진찬 부시장을 비롯한 안산시민시장상인회, 안산도시공사 및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시민시장과 초지시장안길~초지시장로 구간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와 불법 적치물 등 30톤을 수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안산시와 안산시민시장 상인회가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사진=안산시] |
하용주 상인회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시장을 찾는 시민들께서 깨끗하고 친절한 시민시장에서 편안하게 추석 장 보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청결 운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이진찬 부시장은 “상인회 주도의 자발적인 대청소야말로 모범적인 전통시장의 표본”이라며 “안산시민시장을 찾아오는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훈훈한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산시는 추석 전까지 노후 천막 교체, 시설물 개선, 소방 전기 안전 점검 등을 실시하고, 추석 연휴 기간 자체 비상근무를 통해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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