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일요일 전북 순환형, 광역형, KTX연계형 운행
당일 운임 1만~3만원, 1박2일 10만원 선으로 '저렴'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라북도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북 순환관광버스를 △도내 순환형 △광역형(수도권․경상권) △KTX(기차) 연계형 등 3개 유형으로 총 55개 코스를 내달부터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내순환형는 고창, 부안, 임실, 김제 등 22코스, 광역형(수도권·경상권)은 15코스(전주, 정읍, 임실, 완주 등), KTX등 기차연계형은 18코스(정읍, 군산, 완주, 고창 등)로 운영된다.
전북도청 전경[사진=전북도] |
전북도내 14개 시군 주요 관광지를 전담해설사가 동승해 생태관광, 지역축제, 체험관광을 포함하여 보다 쉽고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전북 순환관광버스는 매주 토·일요일에 운영된다.
올해 상반기 전북 순환관광버스 탑승객은 작년 동기보다 10% 증가한 5989명이 이용하는 성과를 보였다.
내달부터 운영되는 순환관광버스는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김제지평선축제, 무주반딧불축제, 임실N치즈축제, 고창모양성제, 순창장류축제, 완주와일드푸드축제 및 정읍구절초꽃축제 등과 연계하는 코스 운영으로 지역축제와 주요관광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전북순환관광버스 도내순환형은 1만원, 광역형은 당일코스 3만원, 1박2일 코스는 9만7000원~10만700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nbtour.co.kr/) 또는 전화예약(☎ 1588-1466)으로 가능하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