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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백미리마을 어촌공동체, 국내 이어 해외시장 개척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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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리영어조합법인, 설립 3년 만에 대만, 마카오 등 해외 진출
주민 의지·화성시 지원 힘받아 가구당 5000만원 수입 창출

[화성=뉴스핌] 정은아 기자 = 어촌공동체인 화성시 백미리마을 주민들이 자신들의 힘으로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는 등 새로운 모범을 창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29일 화성시와 백미리마을에 따르면 백미리영어조합법인은 설립 3년 만에 국내시장 판로 확장에 이어 해외시장 개척에 성공했다.

백미리영어조합법인이 수출품목을 가공하는 현장 모습[사진=화성시]

불과 10여 년 전 빈촌으로 불리던 백미리마을은 지금도 100가구가 채 되지 않는 작은 마을이다. 그런 마을에서 게장, 새우장, 전복장 등의 다양한 상품을 네이버 푸드 쇼핑몰, 경기 사이버장터, 백화점, 편의점 등에 판매하는 것을 넘어 지난해에는 대만, 홍콩, 마카오 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하는 데 성공했다.

백미리영어조합법인의 성장에는 정부와 화성시의 전폭적인 지원이 한 몫 했다. 화성시는 어업육성사업 지원금과 판로 확장 지원을 통해 백미리영어조합법인의 성장을 도왔다. 백미리영어조합법인은 지난 2014년 7월 ‘자율관리 어업 육성사업’ 사업자 승인 통보를 받고, 2016년 국비 5억원, 시비 4억원의 지원을 받아 사업을 시작했다.

조합법인 설립을 지원한 화성시 해양수산과장은 “백미리처럼 작은마을에 세워지는 공장이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해외에까지 시장을 개척했다는 소식이 들려 내 일처럼 기뻤다”며 “공직생활의 보람과 의미를 느끼게 해준 백미리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합은 설립 1년이 채 되지 않은 2017년 2월 경기남부수협 납품을 시작으로, 그해 4월 HACCP 식품안전관리기준 적용업소 인증 획득, 화성시 로컬푸드 매장 입점 등의 기반을 다지기도 했다.

1월 17일 오전 서철모 화성시장과 청와대 농림해양수산 비서관과 정복철 해양수산부 국장, 최명용 어항공단 이사장 등이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에 선정된 백미리어촌마을을 방문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화성시청]

백미리영어조합법인은 제품 생산의 최적화를 위해 자동화 장비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HACCP냉장, 자동공조시설, HACCP기준 위생시설류 외 규격생산품 포장기 등의 설비를 도입하고, 로터리 자동 Packing 포장기, 액상 자동충전기, 금속검출기, 자동세척 콘베어, 수산물 세척기, 선별계근작업대, 반자동 용기 포장기, 급랭·냉동(-40도·-20도)장치 등을 도입하면서 규격화와 자동화 그리고 안전화 모두 만족시키고 있다.

백미리영어조합법인은 백미리마을의 소득 증진도 견인하고 있다. 실제 백미리어촌계의 가구당 평균 수입은 5000만원이 넘는다고 한다. 2008년 어촌체험마을 선언 후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어민들 스스로 백미리영어조합법인이라는 수산물 가공공장을 준공해 일자리를 창출한 결과다.

김정배 대표는 “단순히 수산물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생산, 가공, 판매의 전 과정을 함께하며 마을공동체를 이룬 것이 소득 증대로 이어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앞으로 화성시의 특산물인 뻘낙지, 소라 등을 이용한 신제품을 개발하고, 미국, 일본 등으로 판매시장을 넓혀서 화성시의 먹거리를 세계에 알려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jea06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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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H3 9호기 발사 성공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차세대 주력 대형 로켓 H3 9호기가 '일본판 GPS' 역할을 하는 준천정위성 '미치비키' 7호기를 싣고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11일 오전 4시23분께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H3 9호기를 발사했다. H3 9호기는 발사 약 30분 뒤 탑재한 미치비키 7호기를 로켓에서 분리해 예정된 궤도에 투입했다. 이번 발사는 지난해 12월 H3 8호기 발사 실패 이후 약 8개월 만에 이뤄진 대형 인공위성 발사다. H3 9호기는 당초 올해 2월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지난해 12월 발사 실패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일정이 연기됐다. 미치비키는 일본 내각부가 운용하는 측위위성으로 미국의 GPS를 보완해 고정밀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일반적인 GPS의 위치 측정 오차가 약 10m인 데 비해 미치비키를 활용하면 수십㎝ 수준까지 오차를 줄일 수 있다. 자율주행차와 농기계 무인운전 등 정밀한 위치정보가 필요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일본은 일본 상공과 호주 대륙 상공을 '8자' 형태로 도는 준천정궤도 위성 3기와 지상에서 항상 같은 위치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 적도 상공의 정지궤도 위성 2기 등 모두 5기의 미치비키를 운용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미국 GPS 등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독자적으로 고정밀 측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미치비키 7기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2026년도 중 7기 체제 구축을 목표로 했지만, 지난해 12월 H3 8호기 발사 실패로 계획이 지연됐다. 일본은 2031년도와 2032년도에 각각 2기씩 추가 발사해 7기 체제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H3 로켓은 JAXA와 미쓰비시중공업이 2014년부터 개발한 일본의 차세대 주력 발사체다. 2023년 초호기 발사 실패 이후 2~5호기 발사에 잇따라 성공했지만, 지난해 12월 8호기 발사에서 다시 실패했다. 이번 H3 9호기의 성공은 일본이 대형 위성을 우주로 운송하는 사업을 다시 본격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일본은 앞으로 화성의 위성을 탐사하는 'MMX' 탐사선과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물자를 운송하는 보급선 'HTV-X' 2호기 발사도 예정하고 있다. [AI 생성 이미지] goldendog@newspim.com 2026-08-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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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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