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 청주 서원대학교는 청주시와 함께 GKL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직지톡톡 콘서트'를 오는 9월 1일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직지톡톡 콘서트'는 전문패널과 시민들이 소통하면서 직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집단지성으로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직지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직지톡톡 콘서트 포스터 [사진=서원대] |
이번 행사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1993)로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른 김진명 작가의 신작 소설 ‘직지’를 통해 본 직지정신에 대한 특강으로 문을 연다. 이어 최운실 유네스코 국제평생교육기구 부의장이 ‘국제기록유산센터와 연계한 직지의 미래’를 발표한 후 ‘시민과의 즉문즉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손석민 총장은 “직지톡톡 콘서트에서 나오는 다양한 의견을 직지의 연구와 콘텐츠 개발에 반영, 직지의 공유와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원대학교는 ‘직지톡톡’ 앱을 개발해 전국 초∙중∙고에 수업교재로 배포한 데 이어 세계 최초로 피규어 기반의 세계기록유산 홀로그램 콘텐츠를 개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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