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나경원 "조국 인사청문회, 하루 모자라...사흘 간 진행해야"

기사입력 : 2019년08월23일 10:00

최종수정 : 2019년08월23일 10: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3일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
"조국, 단독이라는 아호 생겼냐는 우스개소리도"
"지금까지 나온 논란만으로도 하루는 모자라"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사흘 동안 진행해야 한다고 23일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단독이라는 조 후보자의 새로운 아호가 생겼다는 인터넷상의 우스개소리가 있다”며 “논란이 얼마나 많으면 하루에도 몇 개씩 단독기사가 줄줄이 나올 수 있는지 국민들이 신기해 할 정도”라고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08.22 leehs@newspim.com

그는 이어 “그 밖에 아직도 우리가 봐야 할 논란이 참 많다”며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인사청문회는 원칙적으로 3일 이내 기간 동안 하게 돼 있다. 관례상 국무위원은 1일, 국무총리는 2일을 해왔는데, 조국은 단독이라는 아호가 생길 정도로 논란이 많아 하루로는 모자르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드러난 것만 해도 조국 사모펀드, 사립학교 법인을 장사수단이자 돈벌이 수단으로 사용한 의혹과 딸을 둘러싼 부정입학, 사기논문 의혹 등이 존재한다”며 “이 것만 해도 하루 청문회 동안 다 다루기 힘든 내용”이라고 지적했다.

나 원내대표는 또 “인사청문회를 3일간 해야만 제대로 된 진실 규명과 자질 검증을 할 수 있는 청문회가 될 것”이라며 “여당이 제안을 받아줄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jellyfi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