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문화재청, 9~10월 경복궁 가을 야간 특별관람

기사입력 : 2019년08월22일 09:26

최종수정 : 2019년08월22일 09:26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시민들 사이에서 인기 관광코스로 자리잡은 경복궁 가을 야간 특별관람을 9~10월에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9월에는 추석연휴인 9월 12~15일, 9월 22일~10월 5일, 10월에는 10월 20일~11월6일 진행된다. 이 기간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입장마감 오후 8시30분)다.

경복궁 경회루 [사진=문화재청]

일반인 유료 관람권과 한복착용자 무료 예매는 옥션티켓에서 가능하다. 9월 야간 특별관람은 이달 30일 오후 2시, 10월 야간 특별관람은 10월 11일 오후 2시에 시작한다. 일반인 유료 관람권 예매는 1인당 4매, 한복 착용자 무료 관람권 예매는 1인당 2매로 제한된다.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의 하루 최대 관람인원은 4500명이다. 일반인(1일 3400명)은 인터넷 예매만 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현장구매(1일 50명)와 전화예매(1일 50명)로, 외국인은 현장구매(1일 500명, 전화예매 불가)로만 관람권을 구매할 수 있다. 한복 착용자는 1일 500명으로 입장객 수가 제한되기 때문에 사전 인터넷 예매자만 무료입장할 수 있다.

인터넷과 전화 예매자는 관람 당일 경복궁 광화문 매표소에서 예매자 본인 신분을 확인한 후 관람권을 배부 받아 입장한다. 한복 착용자 무료입장 관람객은 관람 당일 올바른 한복을 착용한 후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 매표소에서 관람권으로 교환하면 된다.

야간 특별 관람료는 3000원으로, 경복궁 주간관람 요금과 같다. 무료관람은 국가유공자와 장애인(1일 각 50명)에 한해 적용되며, 사전예매 없이 현장에서 국가유공자증과 장애인증을 제시하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참고로,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예매를 하지 못한 경우 상시 야간관람이 가능한 창경궁과 덕수궁(오후 8시까지 입장, 오후 9시까지 관람/ 월요일 휴무)을 이용할 수 있다.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복궁관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