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공봉석 전 문화체육관광부 정보화담당관이 지난 19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사무국장으로 임명됐다.
공봉석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신임국장 [사진=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
신임 공봉석 사무국장은 문화정책 데이터의 원천인 문화정보화의 산 증인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한국문화정보센터 소장, 정보화담당관을 지냈다. 현재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 회장을 겸하고 있다.
공 국장이 합류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사행산업으로 인한 중독과 도박문제에 대해 예방·치유·재활 등의 사업과 활동을 위해 정부가 2013년 설립한 공공기관이다.
공 국장은 "도박으로 인한 폐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선도에 이바지하는 정부 산하 공공기관의 사무국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도박 중독자와 가족을 비롯해 모든 국민이 도박문제 없는 건강한 가정, 사회에서 더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박문제에 대해 최상의 예방, 치유,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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