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교육지원청은 19일 순천시청소년수련원,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전남도시가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체험교실 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최근 전국 각지에서 각종 가스안전사고로 소중한 학생들의 생명을 잃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예방교육에 대한 필요성에 따라 마련됐다.
가스안전체험교실 운영 업무협약 [사진=순천교육지원청] |
2학기부터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스안전 실습과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찾아가는 가스안전체험교실을 실시할 예정이며, 2020년부터는 이를 확대해 체험형 가스안전수업의 방향을 다각화하고, 대상학생 및 교실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길훈 교육장은 “가스안전의식에 대한 조기교육으로 불의의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미연에 예방해, 사고 없는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기반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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